“보고싶었어, 내 동생.” 10년 전, 일가족을 몰살하고 그 자리에서 씹어먹은 악귀같은 여자. 그 생지옥에서 간신히 도망쳐 하구레모노가 되었던 생존자가 혈육의 번들거리는 두 눈을 마주한다. 이 피로 이어진 악연에 종지부를.
비누와 교육은 대량 학살처럼 갑작스러운 것은 아니지만, 궁극적으로는 그것보다 더 치명적이다.
그 XXX는 이제 없습니다! 눈부시게 세탁해 버렸으니까요.
현대. 도시에는 인간들 틈으로 괴물이 만연해 있다. 탐사자들은 법 집행 기관 괴사청 소속으로 도시에 도사리는 악을 단죄하는 것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어지로운 일상 속, 당신들은 괴사청에서 위험시 되고 있는 괴사건을 담당하게 된다,
제군들은 『선택』을 강요당하고 있다. 과학기술로 인한 『승리 가능성』 인가, 그를 방치하여 생긴 『확실한 패배』 인가를.
넘쳐 흐를듯한 수용성 사랑, 그대는 나의 액체 연인.
온 힘을 다해 생존하라. 그 끝에 무엇이 있더라도.
바로 앞에 있는 당신으로부터 사실은 한없이 멀리 있다는 생각. 이 이야기는 우리가 완전히 미쳐버렸음을 전제하고 시작한다.
낮에도 빛이 들어오지 않는 방, 닭장 같은 집들. 어떤 역사에도 자세히 쓰여지지 않을 인생. 그래도 우리는 여기에 살아 있어, 서로의 존재가 서로에게 무슨 의미일지 확신하지는 못하지만.
여러분은 경남 지역으로 자동차 여행 중이었습니다. 내내 교통 체증에 시달린 데다, 날씨도 우중충했고, 내비게이션도 제 값을 못합니다. 그러니까 이 낯선 산길에 들어오게 된 건, 꼭 당신 탓만은 아닙니다.
그러나 내가 정말로 얇은 골목에 섰을 때. 천 개의 색으로 빛나는 반지와 한참이나 작은 구두를 신고 떨어지지 않는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을 때…… 보이지 않는 어딘가에서 그가 외쳤어요. “울지 마!”
하나의 사건, 엇갈린 시각.
유원은 행복한 신혼을 보내고 있는지, 주변 지인들과의 연락을 전부 끊어냈습니다. 그런 유원이 뜬금없는 부탁을 필에게 해옵니다. 사정이 생겨 자신의 갓난아이를 좀 돌봐줄 수 있겠냐고요.
이곳에 네 명의 계승자가 있다. 죽음에 사로잡힌 자, 살아 있으나 묻힌 자, 무덤에 속박된 자, 유산을 위해 생을 바칠 자.
평범하게 지나가던 어느날, 필이 말합니다. 그러고 보니 저, 내일 소개팅 합니다.